도는 미래해양과학관 건립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도가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국비를 비롯해 1200억 원을 들여 청주 밀레니엄타운 1만 5000여 ㎡ 부지에 건립하려는 사업으로, 도는 현재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도는 내륙의 주민도 해양문화를 고르게 향유할 기회를 줘야한다는 논리를 앞세워 이 시설 유치를 추진했으나 지난해 정부가 실시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극히 낮은 평가를 받아 계획이 무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