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앙사나 벨라바루'서 누리는 프라이빗 허니문

리조트가 자리한 본섬에서 바다를 사이에 두고 멀찌감치 떨어진 워터빌라를 운영하고 있는 앙사나 벨라바루 리조트.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예비부부들이 꿈꾸는 가장 낭만적인 신혼여행은 어떤 모습일까? 조용한 무인도에서 누구의 방해도 없이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려는 신혼 부부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섬 하나에 단 하나의 리조트가 자리한 몰디브는 프라이버시가 보장돼 둘 만의 오붓한 신혼여행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다. 그 중 반얀트리 계열의 앙사나 벨라바루 리조트는 무인도에 대한 로망을 온전하게 현실화시킨 리조트 중 하나다.

인피니티 풀과 가제보 등 다양한 휴양 시설을 갖추고 있는 워터빌라 객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리조트가 자리한 섬에서 멀찌감치 떨어진 라군 위에는 워터빌라 객실이 자리하고 있다. 특히 리조트의 본섬과 빌라 간의 이동은 셔틀 보트를 통해서만 가능하기 때문에 객실이 하나의 무인도가 된다.

라군 위에 떠 있는 널찍한 해먹은 몰디브의 하늘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기 좋은 공간이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객실은 비치에 자리한 비치 프론트 빌라와 바다 위에 자리한 인오션 빌라로 나뉜다. 신혼부부에게 추천되는 객실은 인오션 풀 빌라다. 60여 평의 객실은 블랙과 레드의 강렬한 색이 일품인 소품들로 채워졌으며 야외 공간에는 인피니티 프라이빗 풀, 원목 썬라운저, 널찍한 해먹과 가제보가 마련돼 있다.

액티비티 센터를 통해 섬 주변의 아름다운 산호리프를 체험할 수 있다. (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레스토랑은 총 네 곳이 운영된다. 메인 레스토랑인 카니에서는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아시안 요리를 맛볼 수 있으며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인 아주로 레스토랑 앤 바에서는 시각과 미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이탈리안 요리를 체험할 수 있다. 수상 레스토랑 퓨나, 메인 풀 옆에 자리한 풀 바에서도 여유로운 휴식이 가능하다.

부대시설로는 다이빙 센터, 액티비티 센터, 야외 스파 파빌리온을 보유한 스파숍, 부띠끄 숍인 앙사나 갤러리 등이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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