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의 토트넘, 컵대회 16강서 웨스트햄과 격돌

스완지와 크리스털 팰리스는 각각 맨유·브리스톨시티와 경기

잉글랜드 풋볼리그는 올 시즌 컵대회의 16강 대진을 공식 발표했다. 경기는 다음 달 23일 일제히 열린다.(사진=EFL 공식 홈페이지 갈무리)
손흥민과 토트넘의 리그컵 다음 상대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다.

토트넘은 21일(한국시각) 공개된 2017~2018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 대진에서 웨스트햄을 만났다.


다음 달 25일 열릴 토트넘과 웨스트햄의 카라바오컵 4라운드는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2부리그 챔피언십 소속 반슬리를 1-0으로 꺾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올 시즌 손흥민은 이 경기에서 시즌 첫 풀타임을 소화했다.

이청용이 3라운드에서 풀 타임 활약했던 크리스털 팰리스는 2부리그에서 경기하는 브리스톨 시티를 상대한다. 기성용이 속한 스완지 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이밖에 맨체스터시티와 첼시는 각각 울버햄턴(2부리그)과 에버턴을 상대한다. 아스널은 노리치시티(2부리그)를, 본머스는 미들즈브러와 경기한다. 리버풀을 꺾고 16강에 합류한 레스터시티의 상대는 리즈 유나이티드(2부리그)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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