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28일 개막

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이번 달 28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와 함께 '코리아세일페스타 민관합동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행사 종합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가전, 의류·패션, 화장품, 생활용품 등 소비자가 선호할 다양한 품목을 준비하고 높은 할인율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특히 유통·제조업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숙박, 외식 등 서비스업체 참여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유통 211개, 제조 93개, 서비스 37개 등 모두 341개사가 참여했지만, 올해에는 서비스 100개를 포함해 모두 400개사로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문체부는 전망했다

또한 온라인에서는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패션, 디지털‧가전, 뷰티(미용), 리빙 등 4개 품목군을 요일별로 집중 할인하는 ‘사이버 핫 데이즈’를 개최한다.

이밖에 가을 여행주간(10. 21.~11. 5)과 연계한 프로그램, 해안누리길 탐방 이벤트(10. 1.~15) 및 대종주 행사(10. 23~11. 20)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문체부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는 다양한 할인 혜택과 전용 교통카드가 제공되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분위기 조성을 위한 강원 지역 관광상품 홍보도 지원한다고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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