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직 7급 공채 23일 실시…평균 129.6대 1 경쟁률

시험시간 중 화장실 이용 가능

2017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이 오는 23일 서울을 제외한 16개 시도, 62개 시험장에서 실시된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222명 선발에 2만 8779명이 지원해 평균 129.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의 연령분포를 살펴보면 20~29세가 47.1%(1만3560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43.0%(1만2389명), 40세 이상도 9.8%(2830명) 지원했다.

남성비율은 51.3%(1만4771명)로 여성비율 48.7%(1만4008명)보다 다소 높게 지원 것으로 나타났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 시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중 면접시험을 거쳐 11월말에서 12월초에 걸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이번 시험은 '공무원시험 처음으로 시험시간 중에 화장실을 사용' 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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