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웹툰·웹소설 IP의 다양한 활용 방안’이다.
최근 글로벌 콘텐츠시장에서 핵심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IP(지적재산권)의 활용방안에 대해 다루며, 기조강연 및 국내 웹툰·웹소설 대표 기업들의 사례발표 등으로 꾸며진다.
모더레이터를 맡은 류정혜 카카오페이지(포도트리) 마케팅 이사는 기조강연에서 웹툰 IP를 기반으로 한 웹드라마·모바일 게임 등 미디어 믹스 콘텐츠의 중요성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카카오의 웹툰·웹소설 플랫폼인 카카오페이지는 올해 웹소설 IP를 활용한 웹툰, 노블코믹스(소설기반 웹툰) 제작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웹툰·웹소설 기업 사례발표 시간에는 안정진 레진코믹스 IP 사업팀 PD가 웹툰 IP의 영상화 전략을 소개한다. 최근 드라마·영화 업계에서 검증된 콘텐츠로 각광받고 있는 레진코믹스는 IP 확보 및 발굴, IP를 통한 2차 콘텐츠 제작 등 웹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콘텐츠 시장 전반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이다.
김수량 조아라 전략기획팀 차장은 웹소설 IP의 확장전략에 대해 이야기 한다. 조아라는 국내 대표 웹소설 연재 플랫폼으로 2017년 4월 기준으로 일평균 조회수 950만 뷰, 회원 수 115만 명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웹소설 IP를 게임으로 제작하는 등 IP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범식 투믹스 해외마케팅팀장은 ‘웹툰 IP의 콘텐츠 다변화 전략’을 중심으로 강연에 나선다. 투믹스는 국내 우수 웹툰 서비스 제공 기업으로 BJ가 웹툰을 읽어주는 더빙툰, 애니메이션의 웹툰화 등 웹툰의 다양한 변신을 꾀하는 중이다.
대담토론 및 현장질의 응답 시간에는 연사와 참석자가 함께 웹툰·웹소설을 활용한 2차 저작권 사업의 확장 가능성과 전략에 대하여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이어 연사와 참석자 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27일까지 온라인(http://onoffmix.com/event/113066)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는다.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비즈 플러스 톡’은 매달 한 차례씩 콘텐츠 분야 내 주목 받는 장르별 전문가 및 스타트업 관계자를 초청해 실무와 관련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한콘진 CKL기업지원센터의 정례 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