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총회장 배굉호 목사)가 19일 오후 천안 고신대 신학대학원에서 제67회 총회를 시작했다.
김상석 부총회장은 개회예배 설교에서 “종교개혁은 주님을 바라보는 것”이라며, “초대교회 성도들과 종교개혁자들, 고신의 신앙 선배들의 신앙을 본받아 주님만 앙망하는 총회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이후 배굉호 총회장 인도로 진행된 성찬예식에서는 400여 명의 대의원들이 함께 분병과 분잔에 참여하며 고신 신앙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예장 고신총회는 회무 첫날 임원선거를 시작으로 노회 명칭 변경과 노회 구역 조정 등 각종 교단 현안들을 다룬 뒤 22일 폐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