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퍼스에서 페리로 한시간, 프리맨틀을 경유해 삼십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과 다양한 즐길거리로 가득한 곳이다. 퍼스에서의 완벽한 휴양을 즐길 수 있는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독특한 분위기를 풍긴다.
한국의 우도와 비슷한 느낌의 로트네스트 아일랜드는 자전거를 타고 섬을 돌아 볼 수 있으며 돌아보는 중간 중간 스노클링 포인트, 낚시 포인트, 수영을 즐길 수 있는 해안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도에 잘 표시가 되어 있어 투어가 어렵지 않다.
또한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이라는 별명이 붙어진 귀여운 야생 쿼카 (Quakka) 를 직접 볼 수 있다. 로트네스트 아일랜드 내에는 호텔과 상점이 있어 당일치기 여행도 가능하며 1박 이상의 투어를 즐길 수도 있다.
기이한 풍경이 이색적인 피나클스는 한국의 노트북 CF 의 배경지가 될 정도로 인상적인 곳이다. 퍼스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여행 코스로 노란빛이 강한 약 15,000 여개의 석회암 기둥이 바닥에 우뚝 솟아 있는 독특한 풍경이다. 피나클스는 멀지 않은 렌슬린 (Lancelin) 이란 사막에서 모래 썰매도 즐길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피나클스 오전 투어와 아름다운 노을 풍경을 감상하는 선셋 투어 두 가지가 준비 되어 있다.
오전에 다른 투어가 있는 경우는 피나클스 선셋 투어와 함께 하루 안에 투어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피나클스 투어는 업체마다 동물원이나 해안가를 투어 하는등 서브 여행지가 다르기 때문에 찬찬히 둘러볼 필요가 있다.
도시의 아름다운 건축물과 항구, 바다, 커피거리와 맛집 등 모든 것이 있는 프리맨틀 지역은 퍼스보다도 더욱 조용한 지역으로 서호주의 퍼스에서 약 기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한 작은 도시이다. 프리맨틀은 개별적으로 기차를 타고 이동하여 자유여행을 즐길 수도 있으며, 일일관광 상품을 이용해 퍼스 시티의 킹스 파크 등 투어를 한 후 프리맨틀 까지 가는 일정으로 여행을 즐길 수도 있다. 프리맨틀은 크게 화려한 곳은 아니지만, 이국적인 분위기를 즐기고 충분한 휴식을 즐기기에는 최적의 지역이다.
취재협조=하이호주(www.hihoj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