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18일 러시아와 평가전 개최지가 모스크바의 VEB 아레나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시간은 다음달 7일 밤 11시(한국시각)다.
VEB 아레나는 러시아 명문클럽 CSKA 모스크바가 홈 경기장으로 사용하는 3만석 규모의 경기장이다. 2016년 신축된 최신식 경기장이다.
대표팀은 러시아와 평가전을 치른 뒤 프랑스 칸으로 이동해 아프리카의 강호 튀니지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장소 및 경기 시간이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 튀니지와 원정 평가전에 나설 축구대표팀 명단은 오는 25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