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굿프랜드 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날 행사는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주제로 기획됐으며 참여자들은 안산 호수공원과 문화광장까지 약 3㎞ 구간을 걷는 시간을 가졌다.
걷기축제가 열린 구간에는 안산시 상록수보건소, 안산시 단원보건소, 안산시 와동종합사회복지관 등이 주관한 67개의 다양한 체험부스가 마련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
제종길 안산시장, 이민근 안산시의장, 전해철(더불어민주당·안산상록갑)·박순자(자유한국당·안산단원을)·임이자(자유한국당·비례)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행사에서 드림상담센터와 기부이펙트 청소년희망센터에 기부금도 전달됐다.
김학중 '굿프랜드 복지재단' 이사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생명"이라며 "아무리 힘들어도 희망을 갖고 오늘도 살아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