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화보에서 수지는 한층 성숙하고 로맨틱한 모습을 뽐내고 있다. 표지에서는 게스의 장미 자수가 수놓아진 데님 재킷과 미니스커트를, 화보에서는 어깨를 드러내는 장미 프린트 블라우스를 입고 여성미를 드러냈다.
화창한 가을 날씨 속 촬영한 이번 화보에서 수지는 전문모델 못지않은 뛰어난 포즈와 다양한 표정 연기로 모든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수지는 드라마 촬영 후 다녀온 호주 여행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그는 "맛있는 것도 많이 먹었다. 멀버른 근처 필립 아일랜드에서 야상 펭귄도 봤다"고 말했다.
초연해지고 싶을 땐 어떻게 하느냐는 질문에는 "어렵긴 하지만 기쁜 일이 있을 땐 크게 기뻐하지 않고 슬플 때도 많이 슬퍼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최근엔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촬영하며 위로를 많이 받았다"고 답했다.
한편, 수지는 오는 27일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이종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수지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코스모폴리탄' 10월호와 공식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