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언론 "LA 다저스, 류현진에 만족해 트레이드 제안 거절"

메이저리그 LA 다저스 류현진.(사진=노컷뉴스DB)

LA 다저스가 올해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류현진(30)을 데려가고 싶다는 타 구단의 트레이드 제안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버스터 올니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온라인 칼럼에 류현진에 대해 짧게 언급했다.

ESPN은 여러 구단들이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시한을 앞두고 류현진의 트레이드 가능성을 확인했지만 LA 다저스가 류현진의 경기력과 선발로테이션 기여도를 높게 평가해 거부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구단으로부터 어떤 제안을 받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어 ESPN은 류현진이 포스트시즌 선발투수로 고려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클레이튼 커쇼에 이어 최근 잘 던진 다르빗슈 유,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이 2~4선발 자리를 굳혔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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