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 7일부터 전날까지 8일간 갤럭시노트8 예약판매를 진행한 결과 총 85만건의 주문이 접수됐다고 15일 발표했다.
당초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8의 목표 예약판매량을 80만대로 잡았다. 예약판매량 40만대를 기록한 갤럭시노트7보다 두 배 이상 팔겠다는 각오였다.
갤럭시노트8 흥행 조짐은 사전 예약 첫날부터 나타났다. 갤럭시노트8은 사전예약 첫날인 지난 7일 39만 5000대 판매 기록을 세우며 갤럭시노트7 전체 예약판매 기록을 하루 만에 뛰어넘었다. 이후 12일에는 65만건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이날부터 예약 가입자 우선으로 개통을 진행하고 오는 21일부터 일반 판매에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