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되는 엠넷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에서 지난 주 이서연, 이채영, 이시안에 이어 3단계 순위 상승권을 받게 될 3명의 학생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학기말 고사의 나머지 세 무대가 공개된다. '시간을 달려서(여자친구)', '노노노(에이핑크)', '아임유어걸(SES)'까지 청순 콘셉트의 세 곡만 남았다.
학생들은 팀 별로 원곡 가수인 여자친구, 에이핑크, SES를 만나 노하우를 전수받고, 데뷔를 향한 간절한 마음을 담아 연습을 거듭한 것으로 알려졌다.
종합 순위에 결정적 영향을 미치는 3단계 순위 상승권을 놓고, 팀 내 1등을 노리는 학생들의 은근한 경쟁도 펼쳐질 예정이다.
연이은 시험으로 지친 학생들을 위한 특별 수업도 마련된다. 담임 선생님 김희철이 개그맨 김신영과 함께 '주간 아이돌학교'를 선보인다.
두 살람은 데뷔 후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대비해 빛나는 예능감을 전수한다. 학생들이 도전하는 '2배속 댄스'도 눈여겨볼 포인트다.
'SNS 소통학'을 주제로 한 수업에는 영어 실력과 유머 감각을 겸비한 가요계 대선배가 출연, 예측불허 소통법을 공개할 예정이다.
기존 목요일 밤에서 시간대를 옮긴 '아이돌학교'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단독 생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