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제102회기 총회 준비 빨간불?

기독신문. 총회 대의원 명단이 확정되지 않아 대의원 명단을 싣지 못했다.

국내 최대 개신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총회장 김선규)가 제102회기 총회를 사흘여 앞두고 부총회장 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후보자격 문제를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무용)는 14일 전체회의에서 남부산남노회가 부총회장직에 출마한 이승희 목사의 후보 자격을 확인해달라고 제출한 문서를 검토해 총회 하루 전 날인 17일 처리하기로 했다.

또, 부총회장 후보 김정훈 목사와 서기 후보 권순웅 목사의 후보 자격에 대해서도 심의분과에서 다시 다루기로 했다.

이와함께 합동총회는 총회 대의원 천서문제가 불거져 대의원 명단을 확정하지 못하는 등 총회 준비에 빨간 불이 켜졌다.

총회 일각에서는 교단 내 비선 실세로 불리는 H목사의 전횡을 견제하는 과정에서 대의원 제한과 후보자격 시비가 일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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