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강원도 철원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화재 사고로 부상해 치료중 숨진 위동민 병장의 영결식이 오늘 오전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은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유가족과 장병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유해는 화장된 뒤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위 병장은 지난달 18일 철원 육군 부대에서 발생한 K-9 자주포 화재 때 부상한 뒤 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3일 순직했습니다.
◇ 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운행횟수 늘린다
2006년 12월 개통 이후 줄어든 경원선 전철 경기 양주∼동두천 구간 열차 운행이 12월 중순부터 다시 늘어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12월 중순부터 경원선 전철 양주∼동두천 구간 열차 증편 운행을 위한 열차운행시간 등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증편 운행 방식으로는 현재 셔틀 열차 운행과 급행열차 투입 등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구리시, 22∼24일 코스모스축제 개최
경기도 구리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토평동 한강공원에 5만 9천㎡ 규모의 꽃단지를 조성해 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축제는 '세대공감·오감만족, 코스모스 추억 만들기'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 먹거리를 선보입니다.
이번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워터 워크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어린이 체험시설도 설치했습니다.
◇ 녹색불 횡단보도 건너던 10대, 버스에 치어 숨져
녹색 보행자 신호 때 자전거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중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가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41살 A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오전 6시 16분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아파트 앞 도로에서 시내버스를 몰다가 중학교 1학년생 B 군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동두천 소요산 '산림휴양 관광지' 조성
경기도 동두천시 상봉암동 소요산 일대 27만 5천여㎡가 2019년까지 산림휴양 관광지로 탈바꿈합니다.
경기도는 오늘 '동두천 소요산권 관광 벨트화 연계 구축사업' 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이 사업은 2019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숲 유치원, 캠핑장, 목공예 체험장, 향토방 등 산림자원을 활용한 힐링, 체험공간을 만들게 됩니다.
◇ '세계 게임 한눈에'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 열린다
새로운 게임은 물론 세계의 게임시장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넥스트 글로벌 위크'가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립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펼쳐집니다.
27일에는 제7회 게임창조오디션 최종결선이, 28일에는 게임 수출상담회, 29일에는 게임 관련 국제콘퍼런스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