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친절공중위생업소 223곳 지도점검 실시

충북 청주시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3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친절공중위생업소 223곳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종사자의 서비스와 친절도, 영업자가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 이행 여부 등으로 현장 방문 점검과 함께 전화 응대 친절도 점검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부적합 업소에 대해서는 지정 취소, 지정증과 현판 회수 등을 조처하고 위생관리의무 등 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2017년 8월 기준으로 청주시 친절공중위생업소는 올해 선정된 12곳을 포함해 이.미용업소 155곳, 숙박업 45곳, 세탁업 30곳, 목욕장업 2곳, 기타 3곳 등 모두 235곳이다.

지정업소에는 지정증과 현판을 교부하며 신규 지정 후 3년 동안 쓰레기종량제봉투 지원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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