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서는 ‘국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정책을 만들겠다’는 취지에 따라 사전에 발제자나 토론자를 정하지 않고, 포럼에 사전등록을 한 국민이라면 누구나 체육계 현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했다.
포럼 참석자들은 지난 5일부터 한국스포츠개발원의 누리집을 통해 제안된 정책 내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난 후, 생활체육, 학교체육, 엘리트체육, 스포츠 산업, 장애인체육 등 체육계 분야별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포럼 명칭이 ‘청책(聽策)’이듯, 문체부는 국민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국민과 함께 체육정책의 뼈대를 다시 세워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