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앞바다서 어선 충돌

부서진 어선. (사진=여수해양경찰서 제공)
고흥 앞바다에서 어선끼리 충돌했지만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오전 6시 반쯤 외나로도 남동쪽 14.8킬로미터 해상에서 조업하던 6.44톤급 어선과 9.77톤급 낚시어선이 부딪혔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3명이, 낚시어선에는 22명이 타고 있었으나 어선 선장이 가볍게 다쳤을 뿐 인명피해는 없었다.

여수해경은 낚시어선이 어선을 발견하지 못해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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