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시작한 이 축제는 한국춤협회 창립해인 1982년 이후 10여 년간 개최해 온 30-60대 전문 춤꾼들의 춤판인 ‘춤&판’과 과거의춤, 그 전통과 원형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의 춤을 그리는 대학생들의 춤축제인 ‘고무신춤축제’가 합쳐진 축제이다.
'고무신'은 古(옛 고)+舞(춤출 무)+新(새 신)의 합성어이다.
백현순, 임현선, 이애현, 송미숙, 오은희, 윤수미, 김기화 등을 비롯 ‘춤&판’에 작품을 올리는 중요 무형문화재 이수자들인 춤꾼들의 작품을 통해 살풀이춤, 수건춤, 부채춤, 북춤,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춤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등 14개 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대학별 혹은 연합하여 작품을 준비했다. 티켓 예매는 한국춤협회에 전화로 가능하다. 티켓 문의: 02-410-6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