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종환 장관, '몬트리올 영화제 수상' 허철 감독에게 축전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제41회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첫 영화 경쟁' 부문에서 영화 '돌아온다'로 금상을 받은 허철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도 장관은 "이번 영화제 수상은 한국영화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세계에 널리 알린 또 하나의 쾌거이며, 우리 영화인들이 앞으로도 좋은 영화로 한국영화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한 '돌아온다'는 막걸리 가게 단골들 앞에 낯선 여인 주영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으며, 배우 김유석, 손수현이 주연을 맡았다. 몬트리올 국제영화제는 캐나다 퀘벡 주의 몬트리올 시에서 열리는 40여 년 전통의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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