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슈진, 美 메릴랜드서 '인보사' 연구비 지원 받아

티슈진 공동 대표인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사장, 메릴랜드주지사 부인 유미 호건, 줄기세포연구기금(MSCRF) 덴 지셀 상무이사, 메릴랜드 상무부차관 벤자민 우가 연구기금 지원 행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티슈진 제공)
코오롱생명과학의 미국 자회사 티슈진은 미국 매릴랜드 주로부터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 '인보사' 개발 자금 75만 달러를 지원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금은 메릴랜드줄기세포연구기금(MSCRF)에서 받았으며 앞으로 인보사 미국 임상시험 3상에 쓰일 예정이다.


MSCRF는 2006년 메릴랜드 줄기 세포 연구 법에 의해 설립됐으며 인간 줄기 세포를 이용한 연구를 가속화하고 의학적 치료법을 개선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우석 티슈진 대표는 지난 8일 주한 미국 대사관저 하비브 하우스에서 열린 메릴랜드주 상무부·국무부 주관 기금행사에 참석했다.

메릴랜드주 관계자는 "이번 연구비 지원뿐 아니라 앞으로도 티슈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티슈진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전문기업으로 골관절염 세포유전자 치료제를 최초로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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