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효리의 소속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몇 주 전부터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서울로 이사를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이효리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본 결과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항간에 이효리가 요가 학원을 개설했다는 소문도 함께 떠돌았지만 이 역시 마찬가지로 사실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최근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방송 이후 일부 관광객들의 도를 넘은 관심 때문에 몸살을 앓았다.
이에 이상순은 자신의 SNS를 통해 "더 이상의 사생활 침해는 하지 말아주길 부탁한다"는 글을 게재하며 자제를 당부했다.
그는 "편히 쉬어야 할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집에 찾아와 담장 안을 들여다보고 사진을 찍는 사람들 때문에 맘 편히 쉬지 못하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