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주말에 운행 구간을 연장하는 KTX는 수원에서 부산 구간 4개 열차, 용산에서 익산 구간 2개 열차, 서울에서 마산 구간 2개 열차 등 모두 8개 열차이다.
수원에서 부산 구간 KTX 임시열차는 주말 이용객을 위해 상‧하행 각 2회씩 4개 열차를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오는 12월 경강선 KTX 개통 전까지 운행한다.
서대전역을 경유해 용산에서 익산 구간을 운행하는 KTX 상‧하행 각 1개 열차를 전주역까지 연장 운행하고, 서울에서 마산 구간을 운행하는 상‧하행 각 1개 열차는 진주역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은 "이번 KTX 연장 운행으로 주말 열차 이용객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