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가 밝힌 올해 도내 산림병해충 발생면적 현황에 따르면 꽃매미가 65ha, 미국선녀벌레 103ha, 갈색날개매미충이 81ha에 걸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세 종류 돌발 외래해충의 발생지를 합산한 면적을 시·군별로 보면, 영동군이 62ha로 가장 넓고, 단양군 38.1ha, 청주시 36.2ha, 괴산군 30.7ha 등 순이다.
도는 도내 11개 시·군과 함께 방제단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농경지 주변 산지와 공원지역 등을 대상으로 돌발 외래해충 방제작업을 벌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