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본 전시 4개와 특별전, 특별 프로젝트, 이벤트 등으로 구성돼 진행 중이다.
올해로 7회 째를 맞은 디자인 비엔날레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34개국 528명의 디자이너 등이 참가했으며 318개 기업도 참가해 1268종의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장 총감독은 여러 작품 중 꼭 봐야 할 작품으로 11개를 꼽았다.
염소인간은 인간이 아닌 동물이 돼 보자는 생각으로 염소가 되는 실험을 진행한 결과이며 에어 엄브렐라는 미세먼지가 심한 날 들고 나갈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우산을 제안한 작품이다.
장 감독은 "관람객이 즐겁게 체험하면서 미래를 통찰하는 기회가 되는 비엔날레가 되길 바란다"고 고 말했다.
2017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는 다음 달 23일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