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문화재단, 수요문화대학 13일 개강

뮤지컬, 철학, 연극, 클래식 등 12회 진행

자료사진.(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국내 유명 문화예술계 명사들의 특강을 듣는 창원문화재단 수요문화대학이 개강한다.

창원문화재단은 10일 "오는 13일부터 제33기 수요문화대학을 개강해 총 1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30분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린다.

'문화를 읽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수요문화대학은 뮤지컬과 인문학, 연극, 문학, 영화음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강사진을 초청한다.


첫 강의는 영화배우 길해연이 '내 삶의 주인공은 누구인가?'를 주제로 연극 속 주인공들의 삶의 변천사를 살펴보면서 그들이 어떻게 역경을 해쳐나가고 부조리한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는지를 이야기 한다.

또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남, 뮤지컬 배우 임진웅, 사진작가 배병우, 피아니스트 이수영 등이 차례로 특강에 나선다.

창원문화재단 관계자는 "500명 정원인 수요문화대학은 강좌당 평균 80% 이상의 출석률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수강료는 5만 원이며 문화누리 회원(유료회원)은 10% 할인된다. 자세한 문의는 창원문화재단 문화교육팀(055-719-78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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