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은 8일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상임위원들의 동의를 받은 뒤 장씨를 EBS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
장 신임 사장은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KBS에 입사해 KBS 경영혁신프로젝트팀장, KBS 1TV 편성팀장, KBS JAPAN 사장 등을 지냈다.
방통위는 앞서 지난달 11일부터 25일까지 EBS 사장직을 공모, 총 21명의 지원자에 대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시행하고 이날 최종 전체회의에서 신임 EBS 사장을 임명하였다.
장 사장의 임기는 중도 사퇴한 우종범 전임 사장의 남은 기간인 2018년 11월 29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