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지구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8일 분양

삼성물산은 8일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일대에 들어서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3층~지상35층, 31개 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되며 총 2,296가구다. 이 가운데 20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59㎡ 29가구 △96㎡ 78가구 △102㎡ 58가구 △112㎡ 29가구 △136㎡ 14가구다.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삼성물산이 개포지구에 세 번째로 선보이는 재건축 아파트로 강남권 일대를 대표하는 최고급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이전에 없던 최첨단 시스템이 대거 적용된다.


청약 신청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 전이어서 전용면적 85㎡ 이하는 가점제 75%, 추첨제 25%이다. 또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면 1순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다만 1순위로 청약하려면 1주택 혹은 무주택 세대주여야 하고, 5년 이내 본인 포함 세대원 전원이 당첨된 사실이 없어야 한다.

특별공급 청약신청은 13일이며 일반공급 청약신청은 서울지역 1년 이상 거주자 14일, 기타 1순위 대상자는 15일에 접수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청약계약은 27~29일 3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달터공원이 주는 전원의 쾌적함과 차별화된 스마트 시스템이 적용된 생활의 편리함이 공존하는 주거공간이 탄생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높은 인기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서울시 송파구 충민로 17)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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