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란드 여행을 하려면 아이슬란드 화폐를 우선 아는 것이 좋다. 아이슬란드 화폐단위는 크로나(ISK)를 사용한다. 1 ISK는 한화로 10원 정도로 환산이 된다. 우리나라 은행에서는 환전이 어렵기 때문에 유로로 환전을 한 다음 아이슬란드에서 크로나로 환전을 해야 한다.
아이슬란드, 자유여행 하기에 좋은 시기는 언제일까? 아이슬란드 자유여행 하기에 좋은 시즌은 해가 길어지고 눈이 녹아 도로 통행이 가능해지는 6~9월이 가장 좋다. 특히나 내륙 지역은 6월 말~8월 말까지만 도로가 개방된다. 이 기간에는 항공사 스케줄도 좋기 때문에 이 기간에 여행을 가는 것이 좋다.하지만 11~3월에는 날이 춥고 눈이 많이 오는 데다 일출 역시 짧지만 오로라 및 빙하 동굴 관찰의 적기이다. 특히 오로라는 한 겨울에 관찰 확률이 높아지고 9~4월까지도 관찰이 가능하다.
아이슬란드 수도인 레이캬비크는 세계 최북단의 수도이자, 아이슬란드 자유여행의 시작과 종점이 되는 도시이다. 현재 아이슬란드 인구의 60%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대도시이다. 레이캬비크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는 트외르닌 호수, 구 항구 지구, 하들그림스키르캬, 뢰이가베구르 거리를 꼽는다.
시내를 다 둘러봤다면 레이캬비크 시내에서 북쪽으로 약 35㎞ 거리에 위치한 골든 서클로 향하자. 싱베틀리르 국립공원, 게이시르 간헐천, 굴포스를 한데 묶어 골든 서클이라고 부른다. 아이슬란드 자유여행을 하게 되면 반드시 한 번은 꼭 가게 되는 곳이다. 싱벨리르 국립공원은 전 세계 최초의 의회인 알싱기가 세워진 곳으로 이곳과 주변 호수 싱바틀라바튼은 유라시아판과 아메리카 판이 만나는 중앙 해령으로, 두 판이 움직이며 생성된 협곡 지역은 지정학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매년 2㎝씩 판이 벌어지면서 국토가 넓어지고 있는 중이다.
한인기 세일여행사 대표는 "세일여행사는 아이슬란드를 비롯한 북유럽 지역을 전문가가 상품을 구성하고 여행객에게 맞춤 일정을 제시하기도 한다"며 "북유럽 여행을 준비할 떄도 세일여행사를 찾아달라"고 전했다.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