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프슨은 8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브릭야드 크로싱 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보기 2개를 범했지만 버디를 11개나 낚는 절정의 샷 감각을 뽐냈다.
9언더파 63타를 적어낸 톰프슨은 2위 그룹에 1타 앞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인디 위민 인 테크 챔피언십은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로 54홀로 치러진다.
유소연과 박성현을 포함해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김인경(29), 에비앙챔피언십 디펜딩 챔피언 전인지(23) 등은 내주 프랑스에서 열리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 준비로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최운정(27)이 5언더파 67타로 공동 9위에 올라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스코티시 여자오픈 우승자 이미향(24)은 공동 29위, 김세영(24)은 공동 36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