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 개최

수원중부경찰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찾아가는 범죄예방 강의' 현장. (사진=수원중부경찰서 제공)
경기도 수원중부경찰서는 경기대학교와 성균관대학교에서 중국, 베트남 등 외국인 유학생 2백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범죄예방교실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외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예방 차원에서 개최했다.

체류기간 중 일어날 수 있는 출입국 관리법, 보이스피싱 등 외국인 유학생의 범죄가담 사례와 최근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젠더폭력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해 호응을 얻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범죄예방교실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유학기간 중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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