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가장 번화한 피카딜리 서커스, 호화로운 영국의 왕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버킹엄 궁전과 런던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 트라팔가광장, 영국 왕과 위인들이 잠들어 있는 웨스트민스터 사원과 코벤트 가든에서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유히 흐르는 템즈강 주변의 런던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국회의사당과 런던의 상징 빅벤, 런던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런던아이 등 보아야 할 것도 즐겨야 할 것도 많은 런던, 천천히 거니며 여유있게 느끼고 마음에 오래오래 저장하자.
◇ 역사를 거슬러 런던의 타임머신 '대영박물관'
런더은 박물관의 도시이다. 도시 곳곳에서 크고작은 박물관들을 만날 수 있다. 그중 대영박물관은 고전적인 외관과는 달리 감탄이 절로 나오는 기묘한 분위기의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각국 8만 여점의 유물을 모두 보려면 3박 4일을 봐도 부족하다는 엄청난 유물을 자라하는 이곳을 볼때는 런던전문 지식가이드와 함께하면 핵심만 쏙쏙 볼 수 있다. 고대 이집트 관의 하이라이트. 왕의 정열을 읽을 수 있는 '람세스 2세의 흉상'과 문자가 가득 쓰여있는 수상한 돌 '로제타석', 그리스 문명의 꽃 '파르테논 신전' 등 세상의 유물들은마음 속에서 저절로 감탄사가 우러나오게 한다.
런던의 대표적인 대학도시 옥스퍼드는 영화 ‘해리포터’의 식당을 볼 수 있는 크라이스트처치칼리지와 영국 내에서 두 번째로 큰 보들리안 도서관, 영국의 일반 도시와는 전혀 다른 지적이고 소박한 느낌의 옥스퍼드의 구석구석을 만나볼 수 있다.
런던만으로 조금 아쉽다면 코츠월드를 추천한다. 영국 최고의 휴양지로 뽑히는 이곳은 영국만의 전원 마을의 정취를 고스란히 간직한 곳이다. 바쁠것도 급할것도 없이 그냥 발길 닿는대로 움직이며 코츠월드를 만나면 된다. 코츠월드를 들어가면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버포드. 앙증맞고도 사랑스러운 마을에 도착하는 순간 양갈래 머리를 한 동화속 말괄량이 소녀가 나무 그네를 타면서 안녕하고 인사를 해올 것 같은 분위기이다.
꿈꾸던 평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버튼 온더 워터는 아름다운 엽서의 한 장면을 연상키는 소박하고 아름다운 곳이다. 마을 한복판을 가로질러 흐르는 낮은 수로에는 햇살이 반짝이고 아이들은 물놀이를 즐기고 낮잠도 자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그저 한가하게 시간을 보내는 풍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유럽맞춤여행 전문 투리스타는 런던,코츠월드 7일 상품을 판매중이다. 국제선 왕복 항공권, 전일정 호텔 및 조식, 도시간 교통편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런던 일정별 여행 동선과 맛집, 쇼핑, 볼거리 등을 모아놓은 개인 맞춤 가이드북 투리스타북을 증정한다.
취재협조=투리스타(www.turis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