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은 기본형인 64GB 모델의 경우 109만 4천5백 원에 책정됐다.
삼성전자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체험 매장인 3천 8백여 개의 S∙ZONE을 비롯해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통신사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등에서 군내 사전판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가격은 64GB는 109만 4천5백 원이고 메모리가 큰 256GB 모델은 125만 4천 원이다.
전작인 갤럭시 노트7의 98만 9천8백 원에 비하면 기본형을 기준으로 10만 원 이상 비싼 가격이다.
미국 현지시간으로 지난 23일 공개된 갤럭시 노트8은 역대 노트 시리즈 중 가장 큰 '인피니티 디스플레이'와 세계 최초 듀얼 광학식 손떨림 방지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장착했다.
또 나만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식을 제안하는 'S펜'과 전 제품 기본 6GB 램을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8' 256GB 구매 고객에게는 16만 9천4백 원짜리 하만 AKG 블루투스 스피커 또는 네모닉 프린터를 증정한다는 것.
AKG블루투스 스피커는 지난해 말 인수한 세계적 음향기업 하만의 기술과 삼성의 서비스가 합해진 것이라고 삼성은 설명했다.
또 네모딕 프린터는 스마트폰의 메모와 사진을 포스트잇과 같은 점착 메모지에 바로 출력해주는 프린터로 잉크와 토너 없이 용지만 리필하면 되는 신개념 프린터로 '2017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했다.
'갤럭시 노트8' 64GB 구매 고객에게는 정품 웨어러블 기기와 모바일 액세서리를 구매할 수 있는 10만 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데 이 할인 쿠폰으로는 신형 기어 VR(SM-R325), LED 뷰커버와 배터리팩 세트 등을 구입 할 때 1개 상품에 한 해 사용할 수 있다고 삼성은 덧붙였다.
다만 사은품을 받기 위해서는 사전예약 매장에서 받은 예약번호를 삼성 프로모션 홈페이지에 입력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