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8일 오후 5시 공식 홈페이지와 앱, 포털사이트를 통해 K리그만을 위한 분석 프로그램 'K리그 피크타임'의 첫 회를 제공한다.
전에 없던 프리뷰쇼를 표방하는 'K리그 피크타임'은 매주 K리그 클래식 주말 경기를 앞둔 금요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이전 라운드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과 다음 라운드 주요 경기에 대한 분석과 결과 예측, K리그 이슈 점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무엇보다 국내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화려한 3D 그래픽이 축구팬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Viz Rebero' 시스템은 선수들의 움직임과 시선, 공의 속도까지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고 가상의 3D카메라 앵글을 생성해 중계방송 영상에 잡히지 않은 화면도 구현한다.
'K리그 피크타임'은 정순주 MBC SPORTS+ 아나운서가 진행하며 패널로는 한준희, 김태륭, 이상윤 등 K리그 중계에 참여하는 해설위원이 현장감 있는 분석을 제시한다. 축구전문지 포포투와 베스트일레븐의 기자도 출연해 분석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특별히 첫 회는 K리그 홍보대사인 가수 박재정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