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기존 대회와 달리 9월로 날짜를 옮겨 치른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상금 12억원(우승상금 3억원)의 최정상급 대회로, 투어 후반의 마지막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는 경기시간 단축으로 144명에서 132명으로 출전선수가 줄어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 대회는 두 차례 치러진 가운데 벌써 4명의 홀인원 기록자가 나와 올해도 어떤 선수가 행운을 차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갤러리를 위한 이벤트도 대폭 강화됐다. 올해는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와 연계한 이벤트인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대회 주간에 연다. BMW 드라이빙센터 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로, 잔디 광장에 옥토버 펍(Pub)과 푸드 트럭을 운영하고, 전기차 체험, 택시 드라이빙 선착순 무료 체험, 메인 스테이지 공연 등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대회장과 BMW 드라이빙센터를 잇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옥토버페스트는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무료로 개방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