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레일패스'에 대한 궁금증? 해결해줄게

유럽여행의 필수품 유레일 패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누구나 한번쯤 꿈꾸는 유럽 배낭여행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면 할인항공권, 숙박, 유레일패스는 필수다. 하지만 유레일패스는 종류가 다양해서 선택하기가 어렵다.

유레일패스 종류는 1개국 패스, 2개국 셀렉트패스, 3개국 셀렉트패스, 4개국 셀렉트패스, 글로벌패스 등으로 나뉘며 내 일정에 따라 선택해야 할 패스가 달라진다.

유레일패스를 선택할 때 가장 우선시 해야 하는 기준은 유럽에 도착해 첫 열차를 탑승하는 국가부터 마지막 탑승하는 국가까지 모두 포함시켜야 한다는 점이다. 여행은 하지 않지만 경유하는 국가가 있다면 포함은 필수다.


예를 들면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 열차를 타고 스위스로 간 다음 이탈리아로 간다면 유레일 셀렉트 3개국패스를 구입하면 된다.

유레일패스는 연속패스와 선택패스(셀렉트패스)가 있는데 연속패스는 첫 탑승일부터 무조건 날짜가 소진되는 것이다.예를 들어 유레일 2개국 연속패스 3일권을 구입했다면 첫 사용일이 10월 2일이면 10월4일에 무조건 끝나며 3일 동안 유럽 2개국에서 운항하는 국철을 무제한 탑승 가능한 것이다.

셀렉트 패스.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한편 선택패스(셀렉트패스)는 본인이 유럽열차 탑승하는 날짜만 빼면 된다. 예를 들어 유레일 3개국 셀렉트패스 5일권을 구입했다면유레일패스를 개시한 날로부터 2개월 이내에 띄엄띄엄 5일을 소진 시키면 된다.

예를들어 개시일이 10월1일 이라면 10월과 11월의 2개월 이내에 오늘 탑승하고 또 몇 일있다가 하루 탑승하는 등 5일만 탑승하여 소진시키면 된다.

셀렉트패스(선택패스)는 본인이 직접 탑승하는 날짜를 기록해 가며 소진시키는데 이때, 검표원이 보는 앞에서 날짜를 기록하면 부정행위로 될 수 있으니 열차 탑승하자마자 패스에 날짜를 기록해야 한다.

또 1일이라는 기준은 아침 0시부터 밤 12시까지를 말한다. 1일 동안은 어떠한 국철이든 무제한 탑승 가능하다.

야간열차 이동시 주의할 점을 잘 챙기자. (사진=세일여행사 제공)
글로벌패스는 28개국에서 통용되는 패스로 연속패스는 15일, 21일, 1개월, 2개월로 구별이 되며 선택패스(셀렉트패스)는 하루에 여러 국가를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5일, 7일, 10일, 15일권으로 구성돼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이 몇가지 더 있는데 그 중에서도 야간열차 규정을 알아둬야 한다. 아침에 기상하여 유럽기차를 탑승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녁 19시 이후 야간 직행열차를 타고 다음날 아침에 도착하면 전날은 사용한 것이 아니고 다음날 사용으로 기록하는 것이다. 물론 그 날 밤 12시까지는 또 무제한 탑승가능하다.

다음은 유럽열차 좌석 예약을 알아줘야 하는데 유럽철도 중 야간열차와 초고속열차가 있는데 이러한 열차는 예약필수열차다. 유레일패스를 소지한 패스 소지자 좌석 예약은 좌석 예약비만 지불하면 되고 패스가 없는 패스 미소지자는 예약비와 구간권 티켓 비용을 모두 지불해야 한다.

유럽열차 좌석 예약은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현지 역에서 패스를 보여주고 구간권 좌석 예약을 하는 방법이 있고 또 다른 방법은 유레일패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하는 것이다. 이곳에서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잘 모르겠으면 유레일패스코리아 담당직원에게 의뢰하면 된다.

유럽여행은 아는 만큼 보이고 준비해 가는 만큼 알차게 할 수 있다. 세일여행사는 유레일패스는 물론 다양한 유럽 자유여행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혼자 준비하기 막막하다면 세일여행사에 문의하자.

취재협조=세일여행사(www.itm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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