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홋카이도'로 온천여행 가자

홋카이도의 대자연속에서 가을을 만끽하고 온천욕을 즐기는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황금 같은 추석연휴, 해외여행은 가고 싶은데 너무 멀리 가는 것은 부담스럽다면 가까운 나라 일본의 홋카이도(북해도)로 가볍게 떠나보자. 일본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찾아드는 홋카이도의 대자연속에서 가을의 정취에 흠뻑 젖어도 보고 뜨끈뜨끈한 온천욕으로 피로도 풀고 홋카이도의 명물 게 요리까지 맛본다면 지친 심신에 진정한 힐링을 가져다 줄 것이다.

100년 이상 그 자리를 지켜온 오르골당에서는 천국의 음악이라는 오르골 음이 하루종일 흘러나온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오르골 전시장

100년의 역사를 지켜온 붉은 벽돌 건물, 오타루 오르골당. 천국의 음악이라는 별명다운 절묘한 오르골 음색이 향수의 거리 오타루에 울려 퍼진다. 아기자기한 오르골과 다양한 기념품 등을 전시하며 특히 여성관광객에게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타루를 상징하는 역사적 건물들로 이어진 오타루운하는 낮과 밤에 각각 다른 정취로 여행객들의 발길을 모은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오타루 운하

오타루를 대표하는 상징의 역사적 건축물로 메이지, 다이세시대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창고들과 독특한 풍경을 떠올리게 하는 오타루 운하 등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배경이 된다. 낮에는 가지런히 늘어서 있는 작은 가게들로 밤에는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거리가 운하와 더불어 아름다운 네온 빛을 비추고 있다.

화산 폭발로 인해 생겨난 낮은 산이지만 식물은 자라지 못하는 붉은 산 쇼와신잔.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쇼와신잔

일본의 특별 명승지로 지정되어 있으며 산 옆에는 휴게소 겸 여러 상점과 음식점이 위치하고 있다. 활화산이기 때문에 등반은 금지되어 있으며 1943년 화산폭발 이후 약 2년 동안의 화산활동으로 지반이 올라와 만들어진 해발 402m의 낮은 산으로, 내부에서 화산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어 식물은 자라지 못하는 붉은색 산이다.

1881년 설치된 시계탑 내부에는 삿포로의 역사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삿포로 시계탑

시계탑의 건물은 홋카이도 대학의 전신인 삿포로농학교의 연무장으로 만들어졌고, 시계탑은 1881년에 설치되었다. 건물 내부에는 시계탑의 자료관으로 삿포로의 역사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삿포로에서 가장 넓은 오오도리 공원은 시민들의 아늑한 휴식처이다. (사진=투어2000(투어이천) 제공)
◇ 오오도리공원

삿포로 도심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오도리 공원은 홋카이도에서 가장 넓은 공원으로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한겨울 펼쳐지는 삿포로 눈 축제로도 유명하다.

투어2000(투어이천)은 추석연휴를 이용해 다녀올 수 있는 홋카이도 힐링 4일 상품을 내놓았다. 티웨이항공을 이용하여 9월30일 출발, 10월3일 돌아오는 일정이다. 전일정 일본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쇼운코다이세스 호텔 숙박, 특급온천, 3대 게 정식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투어이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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