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사립대 입학금 축소 본격 논의

(사진=스마트이미지 제공/자료사진)
교육부가 고액 논란이 일고 있는 사립대학 입학금 단계적 축소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교육부는 4일 순천향대와 동국대, 연세대 등 10개 대학 기획처장들과 협의체를 만들어 사립대 입학금 단계적 축소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이들 기획처장들은 전국 4년제 대학 모임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 추천 등에 의해 구성됐다.

교육부는 "협의회를 통해 대학에 적용가능한 입학금 축소 방안을 논의하고 국회에 발의된 입학금 관련 법률 개정안, 국가장학금 Ⅱ유형에 대한 대학 건의사항,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또 오는 15일까지 사립대 입학금 실제 소요비용과 입학 사무 외 입학금을 사용한 액수 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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