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스폰서로 후원 중인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현지시간) 이틀간 진행된 이탈리아 로마에서의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경기일정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작한 '2017 현대 양궁월드컵'은 총 4회의 예선대회와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결승 경기로 막을 내렸다.
이번 결승 경기에서는 예선전에서 상위 점수를 기록한 14개국 32명의 선수들이 총 6개의 타이틀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개인전에서는 리커브(남): 김우진(한국) , 리커브(여): 기보배(한국), 컴파운드(남): 브래든 갤런틴 (미국), 컴파운드(여): 사라 로페즈(콜롬비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혼성전에서는 리커브: 한국(김우진, 장혜진), 컴파운드: 덴마크 팀이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