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수처럼 '남미 배낭여행' 떠나볼까

케이블TV 온스타일 '떠나보고서'에서 남미 3개국을 배낭여행하는 배우 지수의 고군분투기가 방영되면서 배경이 되는 남미의 나라들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여행 버킷리스트이던 우유니 사막에 가게 됐는데 사막만 가기에는 아쉬움이 크니까 3개 나라를 함께 둘러보기로 했다"고 밝힌 배우 지수는 페루, 볼리비아, 칠레 3개국으로 혼자서 배낭여행을 떠났다.

방송을 통해 간단한 스페인어로 물건값을 흥정하고 현지음식을 먹고 페루에서 볼리비아까지 버스로 이동하는 등 낯선 남미에서 혼자 배낭여행을 해나가는 씩씩하고 긍정적인 지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29일 방송에서는 페루 쿠스코에 도착해 잉카 문명 최대의 유적지인 마추픽추를 돌아보고 우여곡절 끝에 그의 버킷리스트였던 볼리비아 우유니 소금사막을 만나 절경에 한없이 감탄하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시청자들은 지수의 좌충우돌 배낭여행기를 보면서 남미의 이국적인 문화와 풍경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프로그램은 인기를 더하고 있다.

볼리비아와 칠레의 경계에 자리한 아타카마에 있는 달 표면을 닮은 달의 계곡이 신비롭다. (사진=오지투어 제공)
지수의 다음 행선지인 칠레에도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볼리비아와 칠레의 국경을 이루는 산 페드로 데 아타카마에서는 달 표면처럼 생긴 지형의 달의 계곡과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인공인 도민준이 가장 가고 싶어했던 아타카마 사막을 볼 수 있다.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이 가장 가고 싶어했던 아타카마사막에 있는 코요테 바위(사진=오지투어 제공)
칠레의 수도인 산티아고에서는 모네다궁과 프레콜롬비아노 박물관, 인권박물관 등 다양한 역사의 흔적을 따라가 볼 수 있다. 근교의 발파라이소, 이슬라 네그라, 비냐 델 마르 등을 방문해 보는 것도좋다.

싱싱한 해산물을 파는 것으로 유명한 칠레의 산티아고 중앙시장은 언제나 활기가 넘친다(사진=오지투어 제공)
와인이 유명한 칠레에서는 다양한 해산물 요리와 함께 저렴하고 질 좋은 와인을 음미하는 것도 빼놓지 말아야 할 즐거움. 산티아고 근교에 위치한 콘챠 이 토로(concha y toro) 와이너리를 방문해보자. 지수의 '떠나보고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20분에 방송된다.

수년간의 노하우로 중남미여행과 아프리카여행을 전문적으로 다뤄온 오지투어는 오는 11월 24일 출발하는 남미 배낭여행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11월10일 출발 상품은 선착순 8명에 한해 최대 30만원 할인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으니 참고하자.) 패키지여행보다 합리적인 여행경비로 전문 인솔자의 인솔 하에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을 즐길 수 있으며 페루, 볼리비아, 칠레를 비롯한 다양한 여행지들도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니 참고해보자. 여행준비 및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취재협조=오지투어(www.oji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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