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원내행정기획실은 1일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은 파업 기간에는 MBC와 KBS의 방송 출연과 인터뷰 등에 응하지 않기로 했으니, 의원님께서는 의정활동에 참고해 달라"는 내용의 문자를 의원들에게 배포했다.
KBS와 MBC노조는 4일 0시부터 '공영방송 정상화와 경영진 사퇴'를 조건으로 파업에 들어간다.
표창원 의원은 KBS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국회의원 편' 출연이 예정됐지만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KBS 정상화를 위한 총파업 에 나서는 KBS 구성원들의 의지와 희생과 노력에 공감하며 힘을 실어드리고 싶다"며 "제작진께 양해를 구하고 출연을 취소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