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란과 2018년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 홈 경기에 앞서 SNS를 통해 이란전에 나설 23명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
앞서 신태용 감독은 이란전, 그리고 9월5일 우즈베키스탄 원정을 대비해 23명에서 3명을 추가한 26명을 소집했다.
지난 6월 카타르 원정 후 무릎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매진했던 기성용(스완지시티)은 예상대로 이란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기성용은 대표팀 소집 후 훈련에서도 팀 훈련과 별도로 재활에 전념했다.
또 김기희(상하이 선화)와 남태희(알두하일SC)도 23명 명단에서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