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전지훈련 동안 지난 시즌 일본 V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한 히타치 리바레와 3차례 연습 경기를 치러 경기 감각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리베로 나현정과 센터 김유리가 국가대표팀에 차출된 가운데 GS칼텍스는 강도 높은 전술훈련을 통해 끈끈한 조직력을 만들어 2017 천안∙KOVO컵대회와 2017~2018 V-리그 우승 도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차상현 GS칼텍스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강한 체력과 빠른 스피드는 물론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팀워크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며 "일본 팀과 연습경기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일본 팀의 장점을 습득할 좋은 기회"라고 이번 전지훈련의 의미를 소개했다.
전지훈련 참가 선수 중 최고참인 표승주도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동료와 호흡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팀이 추구하는 전술을 완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