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는 리버풀 구단 역대 최고액인 4천만 파운드(약 581억원)다.
계약 기간은 5년으로 체임벌린은 주급 12만 파운드(1억7천400만원)을 받는다.
체임벌린은 아스널과 계약 기간이 1년 남아 있지만, 주급 18만 파운드(2억6천100만원)를 제시한 아스널의 새 제의를 거절했다.
첼시로부터도 영입 제의를 받았으나 뿌리치고 리버풀행을 택했다.
2011년 8월 사우샘프턴에서 아스널 유니폼을 입은 체임벌린은 그동안 198경기에 나와 20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개막 4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체임벌린은 올해 초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을 요구하는 트위터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곧바로 취소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