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여행의 반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최고의 회화 미술관이다. 프라도 미술관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미의 왕궁' 이라고 할 수 있다. 약 8000 점의 미술품을 소장하고 있으며 파리의 루브르 박물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에르미타쥐 박물관과 함께 세계 3대 미술관으로 꼽힌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작품으로는 벨라스케스의 ‘하녀들(Las Meninas)’ 등이 있다.
◇ 톨레도
톨레도는 중세 도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어 스페인의 옛 모습을 찾아가는 마드리드 근교 여행 도시로 꼽힌다. 타호 강이 시내를 에워싸듯 감싸 흐르며, 역사를 간직한 유물과 건축물이 많아 1986년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세비야 대성당은 세계에서 가장 큰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로마의 성베드로 성당, 런던의 세인트 폴 사원에 이어 유럽에 있는 성당 중 세 번째로 큰 성당이다.
◇ 몬세라트 수도원
바르셀로나에서 북서쪽으로 1시간을 달려가면 ‘톱니모양의 산’ 이라는 뜻을 가진 몬세라트가 있다. 한가로운 전원 풍경에 깍아지는 기암 절벽 위에 우뚝 서 있는 몬세라트 수도원은 이민족의 침략을 막고 자신들의 신앙을 지키려는 기독교인들의 역사가 아직도 그대로 살아 숨쉬는 곳이다.
기타연주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유명한 알함브라 궁전은 세계 문화 유산에 등록되어 있다. 알카사바, 왕궁, 카를로스 5세 궁전, 헤네랄리페로 구성이 되어져 있으며, 여름 별궁인 헤네랄리페와 왕궁 관람의 하이라이트인 사자의 궁전은 그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한편 투어2000(투어이천)은 스페인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실속 스페인 일주상품인 ‘지금,스페인 여행 중_돈키호테를 만나다’ 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8박 10일간 스페인의 역사와 문화 중심지를 돌아볼 수 있는 이 상품은 카타르항공, 터키항공 등을 이용하며 빠에야, 하몽, 상그리아, 에그타르트, 츄러스 등 스페인의 전통음식과 간식을 맛볼 수 있으며 유럽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상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투어2000(투어이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취재협조=투어2000(투어이천)(www.tour2000.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