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위원장은 29일 오후 한국무역협회 주관 미국 연방하원 방한단 초청 리셉션에서 "CJ가 미국에서 최고의 만두를 만들며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때문"이라며 "한미 FTA는 양국 국민이 만든 '위윈' 스토리"라고 CJ 미국공장의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가 지역구인 그는 "미국에서 최고의 만두를 만드는 CJ는 한미 FTA가 발효된 직후 캘리포니아주에 제조시설을 마련했다"면서 "CJ는 이 공장에서 만두, 국수, 즉석식품을 생산해 미국에 판매하고 전 세계에도 수출한다"고 말했다.
이어 "CJ는 캘리포니아와 미국의 다른 지역에서 생산된 재료를 사용하고 미국 노동자도 고용한다. 현지 성장률은 두자릿수"라고 강조했다.
이날 리셉션에서는 로이스 위원장과 김인호 한국무역협회장이 상호 협력 의지를 담은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로이스 위원장은 행사에 앞서 CJ그룹과 SPC그룹 등 한국 기업들을 방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