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 국토교통부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는다.
산업부는 안전하고 깨끗한 미래에너지 전환과 보호무역주의 대응 및 전략적 경제협력 강화 방안 등을 보고할 예정이다. 탈원전 정책과 미국의 한·미FTA 개정협상에 대한 대응책 등이 보고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녹조와 가뭄 등에 대응하는 물관리 강화방안과 개발사업에 대한 환경성 검토 강화 방안을 보고한다.
국토부는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지원정책 강화방안과 교통분야의 공공성 및 안전성 강화 방안을 보고할 계획이다.
이날 업무보고 역시 문 대통령의 5분 모두발언을 시작으로 약 10분 간의 각 부처 업무보고와 20분 가량의 핵심 정책 토의가 이어질 예정인데 토의 시간은 예정시간을 훌쩍 넘길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