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리브로' → '커넥츠북' 이름 바꿔

인터넷 서점 리브로가 '커넥츠북'으로 이름을 바꿨다.

리브로 운영사 에스티유니타스는 커넥츠북'(Conects Book)으로 브랜드명을 바꾸고, 책을 매개로 한 지식공유 콘텐츠 중심의 인터넷 서점 시대를 열겠다고 28일 밝혔다.

'커넥츠북'은 에스티유니타스의 지식플랫폼인 '커넥츠'의 '북' 메뉴로 운영된다.


앞서 에스티유니타스는 지난 23일 글로벌 지식 플랫폼 '커넥츠(CONECTS)'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고, 기존 70여 개의 브랜드 사이트를 통합했다.

'커넥츠북' 사이트는 도서 나열과 이벤트 위주였던 기존 메인페이지를 대폭 개편해 콘텐츠 중심으로 새로 꾸몄다.

업계 영향력 있는 전문가인 '북커넥터'의 책 추천 영상과 트렌드와 사회적 이슈 등을 반영한 책 순위 영상, 카드뉴스 형태의 책 추천 등의 콘텐츠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조세원 에스티유니타스 부대표는 "기존 리브로가 단순히 책을 판매하는 사이트였다면 커넥츠북은 이용자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처럼 일상적으로 접속하는 공간"이라면서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고 이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도서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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