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출산∙육아 특화 애플리케이션 '해피타임즈' 출시

BC카드가 산모를 위해 출산육아앱을 내놨다. (사진=BC카드 제공)
임신, 출산, 육아는 정보의 사전습득과 각종 준비물 등 챙길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기 때문에 산모는 물론 부부에게도 커다란 도전이자 부담이다. 아이를 낳아 키우면서 육아와 관련된 각종 혜택을 찾아보거나 성장기록 관리에 통계까지 챙겨보는 건 쉽지가 않다.

BC카드는 임신,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제공되기 어려운 점을 감안, 출산 육아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한데 묶어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해피타임즈'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출시된 '해피타임즈'는 ▲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BC카드에 한하여 확인 가능) ▲육아 성장기록 관리 및 통계확인 ▲육아 일상·정보 커뮤니티 채널 운영 등을 통해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 잔액확인은 ARS 또는 홈페이지를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야만 확인 가능했지만 '해피타임즈'에서는 로그인 하는 것만으로도 확인이 가능하다.

아이에 대한 성장기록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해피타임즈를 통해 성장일기를 만들고, 기록된 정보들을 종합해 주 단위, 월 단위 성장 통계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했다.

또한, 육아 일상과 정보를 다른 회원들과 공유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을 앱을 통해 운영함과 동시에 BC카드 회원이 아니더라도 간단한 PIN 번호 설정을 통해 해피타임즈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피타임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9월 1일부터 9월 30일 기간 동안 '해피타임즈' 앱에 신규로 가입한 고객이 앱 내 이벤트에 응모하면 GS25 미니언즈 상품을 교환할 수 있는 GS25 2,000원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또한 예비맘을 위한 산모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BC카드 관계자는 "해피타임즈는 임신, 출산 및 육아 등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 및 정보의 제공을 통해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출시하게 됐다"면서 "향후 더 많은 혜택과 맞춤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육아 전문가 및 다양한 기업들과의 제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BC카드는 지난 '15년부터 정부의 임신-출산 진료비, 보육료-유아학비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국민행복카드 및 아이행복카드를 발급 중이다.

실시간 랭킹 뉴스